건축 마감재 타일 유통회사 까사로마가 ‘콩자갈 로마 타일’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타일 시리즈는 ‘콩자갈 로마 버건디’, ‘콩자갈 로마 베이지’, ‘콩자갈 로마 화이트’, ‘콩자갈 로마 그레이’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실제 콩자갈을 바닥에 시공한 것과 같은 디자인과 적당한 몰드감을 자랑한다.

이렇게 타일을 이용해 마감하면 콩자갈의 고질적인 하자로 여겨지는 콩자갈 바닥 밀림, 들뜸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뿐더러, 타일이 주는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콩자갈 로마 타일 같은 포세린 타일은 열전도율도 높아 바닥 난방 시 온도가 오래 유지되는 등의 난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사이즈는 600x600mmx12T로 바닥, 벽면 등 내·외부 마감재로 가정집뿐만 아니라 상업 공간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까사로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상품 기획자가 이탈리아 로마 거리를 거닐며 도로와 로마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하게 됐다”라며 “입체적이고 공간의 깊이, 공감각을 주기 위해 타일 하나하나 디자인에 몰드감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타일 디자인과는 색다른 콩자갈 표면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해 낸 만큼 타일과 인테리어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콩자갈 로마 타일은 서울/경기 지역 타일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강남 쇼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까사로마는 올해 슬로건으로 ‘바닥이 따뜻한 포세린타일 까사로마’를 내세우며 중국, 이탈리아 포세린 타일을 직접 수입·유통하는 회사에서 타일 제조·생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웹어워드 인테리어 부분 대상을 받기도 했다.